전북대 치전원-북해도 치대, 교류의 장 열려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10-30 강민 기자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북해도대학원 치학연구과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와 기념식이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북해도 삿포로에 위치한 북해도 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렸다.
전북대 측에서는 이광원 치전원장을 비롯해 양 대학 자매결연의 단초를 제공했던 신효근(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포함한 11명의 교수와 서영석 동창회장을 비롯해 동창회 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북해도 치과대학 측에서는 키요히코 무라이 동창회장을 비롯해 에이지 오기노, 캔지 쇼지구치선생 등 다수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구강해부조직학 분야에서 이영훈·타카노리 도몬 교수가, 보존 및 근관치료분야에서는 민경산·히데히코 사노 교수가, 치주과학 분야에서는 허석모·마사미츠 가와나미 교수가 각자의 전공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동창회 등 교류를 중요시 해 5년마다 개최되는 활동에 동창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 우의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