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한 디지털 서치 추진
SIDEX 신임 사무총장에 신동렬 전 공보이사 선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김민겸·이하서울지부)는 지난달 27일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8일 개최된 제11회 정기이사회에 보고했다.
서울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서치로 도약을 알렸다.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반회까지 연결해 하나의 ‘신경망’으로 구축하고자하는것이 ‘디지털 서치’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막대한 예산이 우려돼 적극 추진하지 못했으나, 젊은 감각의 새로운 치과의사 커뮤니티플랫폼인 모어덴과 협약으로 각구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어덴은 서울지부 25개 구회의 모바일 접속및 어플리케이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고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각 구회 데이터백업과 검색 간편화는 물론, 디지털회람과 회원알림도 가능해진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까지 제공할수 있게 된다.
최민식 정보통신이사는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대다수 업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추후 회원개인정보와 구회 DB 보안 문제는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궐위된 SIDEX 사무총장에 신동렬 前서울지부 공보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사무총장은 전임집행부 에서 공보이사로 중책을 맡았었고,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워 사무총장에 적격이라는 김 회장의 평가로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