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난 숨통 트인다

2022-02-17     김선영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전국 간호학원을 통한 간호학원생및 신규 간호 조무사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을 구축하 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구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 32대 집행부의 주요 사업인 치과보조 인력구인난 해결을 위해 한국간호학원협 회등 유관 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전개하고, 전국 간호학원과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 구직 시스템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은 간호조무사 구인을 원하는 치과의사 회원이 전국 간호학원 현황을 참고해 문의하면 치과 병ㆍ의원 취업 희망자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 램이다. 

아울러 간호학원생이 치과에서 실습을 하고 향후 실제 근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치과 병ㆍ의원이 실습 의료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이 치과의료기관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과 한국간호학원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 「간호조무사의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성화와 간호학원생의 치과교육확대 및 실습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