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카오미, 기초 이론부터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치의학까지 총망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장명진, 이하 KAOMI)는 지난 3월 1일 ‘The Essentials of Implantology’를 부제로 하는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 교과서를 (대한나래출판) 발간했다. 카오미는 그 동안 치과대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임플란트 용어집,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과서, 임플란트 분류 등을 포함한 서적 등을 발간하여 국내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 1권 교과서가 발행된지 15년이 지난 시점으로 그 사이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으며, 장명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교과서 개편 작업을 말한 바 있다.
양질의 교과서를 통해 미래 학문세대인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치과임플란트와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김종엽 부회장을 교과서 편집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심준성(연세치대) 교수 등 36명으로 집필진을 꾸려 2021년 편찬 사업을 시작했다.
여환호 원장, 허성주 교수, 최성호 교수, 김성균 교수, 허종기 교수, 구기태 교수 등 6명이 감수를 맡아 진행했다.
자연치아의 보존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가치이나, 이미 치아를 상실한 경우 또는 불가피 하게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 적절하게 잘 치료된 임플란트는 기능의 회복뿐 아니라 남아있는 자연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치아와 임플란트를 표지에 담았다.
장명진 회장은 “이번에 발간된 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또 읽혀서 학생들은 물론 치과임플란트에 입문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