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 수술과 악안면치료의 협진
대한양악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 오는 27일 온·오프라인 동시
턱교정수술과 악안면부위의 치료에서 교정과와구강악안면외과의협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 제14차 정기학술대회및 정기총회가 오는 27일(일)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개최된다.
‘안면윤곽술&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의 결정교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 오전세션에서는 김명래(김명래치과) 자문위원장의 키노트 강의를 시작으로 황종민(올소구강악안 면외과) 원장이 턱끝수술에 대해 강의한다.
황종민 원장은 “턱끝수술은 양악수술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하는데 주로는 정중선을 맞추고, 앞뒤로 움직이거나 길이를 줄이는 목적으로 행해진다. 이번에 다양한 턱끝수술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석(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이상훈 (바른윤곽치과) 원장이 턱끝성형술과 관골성형술, 하악골성형술의 효과와 합병증과 함께 안면윤곽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윤식 (㈜이와이어라이너) 대표의 키노트 강의에 이어, 임중기 (압구정연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이주민 (줌구강악안면외과) 원장은 ‘교정적 절충치료와 연관된 악교정수술과 안면윤 곽수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주민 원장은 “골격적인 부조화를 동반한 부정교합환자의 경우 치아교정과 악교정 수술이 동반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 비용과 시간 등 여러가지 이유로 교정적 절충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절충치료로 교정치료가 종결된 경우 에 교합은 양호하지 만 외모에서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이번학술대회에서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골격성 3급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의 골격성부정교합으로 진단됐으나 교정적 절충치료로 치료가 종결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순용(강남센트럴치과) 원장과 최윤정 (연세대 치과교정과) 교수, 이의룡 (중앙대병원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각각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부정교합 증례에서 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치료의 결정에 대한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덴올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다시보기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