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학생 치의과학자 영이글1기배출

2022-03-25     박용환 기자
연세대 치대는 김의성 치과대학장(첫 번째 줄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영이글프로그램 1기 수료식 을진행했다.

연세대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최근 학생들이  기초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영이글(YoungEagle) 프로그램의  1기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영 이글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초연구과정을  미리  체험하면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치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여름·겨울방학에 각각 100시간씩 총 200시간 동안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기초학실험실 연구에 참여했다.

조직학, 해부학, 약리학, 생리학,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교수의 지도를 받는 것에 그치지않고 연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치대는 영 이글 프로그 램을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중으로  참여 기간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상원 학생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기초 연구분야를 경험할 수있었다”며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초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의성 치과대학장은 “연세치대가 기초연구분야를 지속해서 이끌수있도록 학생들을 치의과학자로 성장시킬 수 있는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