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난 해결 끝까지 ‘완수’

서울지부, 가을 3학년 학생 대상 취업설명회 개최

2022-04-14     박용환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6차 교 육을 진행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 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5차례의 교육 경험을 반영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만을 엄 선한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서울지부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지금까지 총 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치 과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앞장섰으며 오는 9월 제7차 과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인·구직특위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치과 실습과 치과 진출을 지원해 치의보 건과 2학년 학생들의 의원급 실습뿐 아니라 병원급 실습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도 가을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지부는 인증교재가 없어 워크북으로 수업하던 치의보건과를 위해 교육 부 인증을 받은 교과서 제작을 지난해 말 완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울지부는 오는 6월 9일 제 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온 라인 이벤트, 그리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념식은 9일 11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구강보건유공자 표창과 이벤트 수상자 시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대면 이벤트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구강보건퀴즈대잔치, UCC 공모전, N행시 이벤트, 치아그리기대회 등을 통해 시민의 구강보건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김민겸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통로를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공유하도록 잘 준비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