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의료기기 시장 규모 9조 1,341억 원

치과용 임플란트 2021년 생산 실적 45.7% 증가한 1조 9,966억원

2022-05-06     김선영 기자

지난해 2021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2조 8,831 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7.1% 증가했고, 수출 실적은 9조 8,746억 원(86.3억 달러), 수입실적은 6조 1,257억 원으로 각각 2020년 대비 30.0.%, 20.8% 상승했다. 

2021년 국내 의료기기시장규모는 9조 1,34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1.3% 증가했으며, 지난 5년 동안 시장규모는 연평균 10.2%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에도 전년도대비 약 44% 상승한 3조 7,489 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의료기기제조·수입업체 종사자수는 총 13만6,074명으로 2020년 대비 8,049명(6.3%)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 균 증가율이 11.4%로 국내 고용시장에서 역 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1년 100억원(생산금액 기준) 이상 제조업체 172개소의 인력이 5,582명 늘어 크게 증가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2021년 생산실적이 2020년  1조 3,702억 원에서  45.7% 증가한 1 조 9,966억 원에 달했다.
 

치과용임플란트는 꾸준하게 생산실적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21.1%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