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22회계연도 회비 한시적 인하

개원의 2만원·비개원의 1만원·전공의외 7천원 7월 1일부터 대면 보수교육 전환

2022-05-19     김선영 기자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5월 17일(화) 열린 2022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2022회계연도에 한해 중앙회비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1인당 회비 인하액은 개원의 20,000원, 비개원의 10,000원, 전공의 외 7,000원으로, 이로써 2022회계연도 중앙회비는 개원의 25만원, 비개원의는 12만 5,000원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3일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시·도지부가 상 정한 치협 회비 인하 관련한 안건을 심의한 바 있다. 

당시 윤정태 재무이사는 “올해 18억원 상당의 이월금이 발생했으나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협회사업 집행율이 떨어져 발생한 예외”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5월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회비인하를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밝 힌바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 진행 되는 보수교육에 대해 대면교육으로 전환되 며 온라인 병행은 불가하다. 

다만, 2022년도 코로나19 감염상황 등 정부 방역체계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에는 상황에 맞추어 보수교육 운영방식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치협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시행 및 감염방역 대책강화에 따른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 종료이후에는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하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다만, 중앙회 보수교육센터에서는 온라인보수교육으로 매년 최대 2점까지 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