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비하는 치의학의 미래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 오는 8월 28일(일) 코엑스

2022-06-13     김선영 기자

대한치의학회(회장김철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 일(일) 코엑스 E홀에서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허민석)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년의 치의학발전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초고령화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강연주제들이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정부의 구강보건정책과  의료분쟁의 상황과 대응방안,  치과 영역과 해외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치의학용어및   치의학학술지의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도 마련된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 앞으로 치과계의 중요화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사회적구조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 지라고 볼 수있다.”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의학을 메인테마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치의학회는 치의학분과학회의 유대강화와 학술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창립됐으며 당시 19개 분과학회가 회원학회로 시작됐으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37개 분과학회로 그규모와 활동이 성장했다.

한편, 대한치의학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방안모색’을 주제로 지난 11일한국보건의료 연구원에서 온·오 프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치의학계및 협회, 공공분야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구강공공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번째 발표는 ‘공공보건의료개념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주제로 임준(서울시립대) 교수가 맡았다.
최연희( 경북치대)교수의 ‘공공부문구강 보건의료현황’에 이어 정세환(강릉원주대) 교수가‘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연희 교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내실있는 구강공공보건정책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