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
치기공·치위협·치산협 간담회 상생하자 한목소리
2015-11-06 김민기 기자
지난 11월 2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가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건강보험급여를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에 ‘급여’와 ‘비급여’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없어서 치과의사들은 건강보험에 명시된 재료를 인지하지 못하므로, 환자에게 양질의 보험 보철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치과계가 서로 상생하는 길은 소통 뿐”이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치과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과 3년에 한번은 치과계가 같이 하는 ‘홍보의 날’로 정해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치과위생사대회(ISDH)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학술대회 및 기자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브랜드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한국 치과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