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사옥이전으로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물꼬 튼다'

허영구 대표, 원주시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 위원 위촉

2022-08-22     김민기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 (가운데)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 허영구 대표가 지난  8월 11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했다. 

허영구 대표는  원주의 기업 도약, 신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 등 3가지 일자리 모델을 위한  의료기기 선도기업 기초 협약식 체결과 동시에,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 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 선포와 청사진을 제시하고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이 진행됐다.

원주시에서 진행되는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원과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서다.

기존 원주 관내 의료기기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으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파급효과가 미비했었다. 그러나 ㈜네오바이오텍을 포함한 선도기업과 원주시가 체결한 노사민정간 상생협약을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네오바이오텍이 거점인 원주시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원주기업도시에 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을 포함해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