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록은 환자와 소통하는 도구”
진료주체는 치과의사가 돼야 … 가치있는 치과를 만들라
덴티움이 주최한 ‘개원의 한수! 사활을 건 그들의 치열한 경쟁’을 주제로 한 개원성공세미나가 지난 20일(토) 덴티움 광교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됐다.
# 진료의 단순화, 집중화, 차별화 필요
먼저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이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강의했다.
대형치과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이촌동 작은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한승민 원장은 작은 치과지만 가치있는 치과를 만드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한 원장은 “치과경영에 정답은 없다. 내 실력보다 과장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한다. 이촌치과는 간판도 없다. 작은 치과지만 더 가치있는 치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진료의 단순화와 집중화 그리고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덴티움 임플란트만을 사용하는 한 원장은 “컴플레인이 가장 적고 손에 잘 맞는 제품이 덴티움 제품”이라고 말했다.
“작은 동네치과는 무엇보다 차별화와 함께 경영이 방만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재료 도 필요시 조금씩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진료는 처음부터 작은 것부터 또박또박하고 서지컬레진이나 엔도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명의는 기본적인 것부터 실수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처음에는 개원할 때 진료 범위를 확실히 정하고 조금씩 추가해야 진료를 하고 못하는 진료는 리퍼하라”고 했다.
또한 DSLR 과 친해지도록 노력하고 진료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환자에게 DSLR로 보여주라고 했다.
3대의 DSLR를 보유하고 있는 한 원장은 “사진기록은 환자와 소통하는 도구며 진료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줄 수 있다. 술전과 술후사진을 환자에게 반드시 보여줘라. DSLR 의 가장 큰 무기는 방어진료의 수단이며 특히 크랙은 반드시 사진기록을 남겨두고 그 기록들을 설명자료집으로 활용해 어떤 치료가 잘된 치료인지 잘못된 치료인지 설명해 주면 환자들의 이해도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4가지 꿀 아이템을 소개했다. 덴티움의 인트라오랄 엑스레이를 꿀아이템으로 소개하면서 진료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남들이 못하는 임플란트 케이스를 잘하거나 덴처를 잘하거나 혹은 심미보철을 매우 잘해야 한다. 특히 덴처의 경우 단순화해서 집중하기 쉽다”고 했다.
#디지털로 차별화 하라
끝으로 Digitalization 을 강조했다.
“디지털은 균일한 퀄리티를 일정한 과정으로 생산해 낼 수 있다.”며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장비를 사용해 왔다.” 디지털기기를 구입해서 디자인과 보철을 직접해 볼 것”을 권했다.
“디지털의 장점은 동일하게 예측하고 동일하게 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시 식립에서는 디지털이 최고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디지털 장비는 꿀 아이템이자 차별화가 될 수 있다. 특히 CAD/CAM의 경우 기본적으로 디자인을 직접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진료의 주체는 치과의사가 돼야 하며 진료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며 진료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쉬는 날에는 쉬면서 여유있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
# 개원에서 중요한 건 인간관계
이강희(연세해담치과) 원장은 ‘치과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개원한 지 9년 차인 이강희 원장은 현재 이전개원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개원준비와 인센티브 치료비 책정 그리고 멘탈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입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치과는 진료가 중요하다. 인테리어나 간판이 중요하지 않다. 내가 꿈꾸는 치과는 아웃백처럼 균일한 레시피로 균일한 퀄리티가 나오는 치과를 꿈꾸고 있다.”면서 개원을 분양받아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
“처음 개원때 놓친 것은 인력구성이었다. 이번에 새로 개원을 준비하면서 팀을 꾸렸다.”고 했다. 타임테이블을 통해 직접할 수 있는 것과 맡길 것을 구분해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치과는 고인력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맡길 것은 맡기고 그 대신 환자매니지먼트와 진료애 더 집중해야 한다. 직원의 인센티브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강조했다.
진료비 책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환자들은 A. B. C 세종류의 진료비 중에서 중간 진료비를 선택하게 된다. 이 원장의 경우 B에 덴티움의 임플란트를 두었다. 가장 많이 하고 싶은 진료를 B 진료값으로 할 것을 추천 했다. 실제로 환자들은 중간값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개원할 때 주변에 저수가 치과 근처에는 개원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하며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치과의사로서의 행복한 삶과 여유있는 삶에 대해 강조했다.
Be healthy, Be happy!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진료에 집중해야 하며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 직원과의 인간관계라고 강조했다.
# 치과는 프로세스를 잘 디자인해야
장근영(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은 ‘서비스 오퍼레이션! 치과는 이렇게 하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비스는 대접받는 이미지다. 세종대 호텔 경영학을 전공한 정 원장은 치과운영과 서비스품질, 서비스흐름이 막힘이 없어야 한다면서 서비스 개념에 치과의 진료과정을 대입시켜 설명했다.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보다는 효율성을 높여 고객만족을 통해 재구매나 재내원이 일어난다. 서비스는 명시적서비스와 묵시적서 비스가 함께 진행하는 패키지가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는 프로세스며 서비스업은 제품이 완성된 것이 아니며 프로세스 자체가 제품이다. 따라서 치과는 프로세스를 잘 디자인해야 하며 프로세스에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치과임상 과정을 단순화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료의 표준화, 술식의 단순화, 진료의 효율화를 꼽았다. 개선이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작은 것부터 개선하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도요타에 생존의 길을 묻다.’ 를 예로 들면서 “헤이든 부사장은 걷고 꺼내고 구부리는 식의 움직임이 바리스타가 보내는 시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자잘하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걷어낼 수 있다면 똑같은 인력으로 더 많은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원두를 꺼내기 위해 카운터 아래로 허리를 구부려야 했던 방식을 바꿔 원두를 카운터 맞은편에 올려 놓아 시간을 아낀다. 볶은 원두의 종류마다 서로 다른 색깔 스티커를 붙여 직원들이 알아보기 쉽게 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지금 바로 작은 것부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덴티움의 경영세미나 시리즈는 오는 10월 8일(토)에도 진행한다.
이번 강의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문의 070-7098-8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