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중국치과교정학회 MOU 체결

2015-11-13     김민기 기자

▲ 왼쪽) 좌측부터 난창대학의 SANG TING 교수, 중국사천대학의 정윤호 박사과정(한국유학생), 김태우 회장, 국윤아 부회장, 정동화 이사, 박수로 베이징 수도의과대학(한국유학생).

지난 2015년 11월 4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중국치과교정학회(ChineseOrthodontic Society, 회장 Yanheng Zhou)는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가 개최된 중국 난창(南昌)의 Binjiang Hotel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대한치과교정학회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의 중심학회가 되고자 하는 김태우 회장의 장기 계획의 한 틀에서 이루어졌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 2년동안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영·일·중국어 3개국 동시통역을 시작하였으며, 학술대회의 모든 안내와 초록을 영어로 제작하여 외국인들이 참석해도 불편이 없도록 등록부터 모든 과정을 개편하였다. 또한 이미 2016년도 10월 7~9일에 서울 COEX에서 있을 학술대회의 주요 강사와 프로그램도 이미 확정되어 영문안내서를 만들어 각국에서 홍보를 시작하였다.

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정학회 회원도 급격히 늘어, 현재 4천명이 넘는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70개 이상의 치과대학이 있어서 곧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임상치과교정 기술을 배우기 위한 강렬한 요구가 있다. 이런 열기는 이번 난창에서 열린 제14차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11월 4일 오전에 김태우 회장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기법’ 강의실에서도 김태우 회장은 내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홍보했다. 국제위원장 국윤아 부회장과 국제담당 정동화이사도 이번 MOU체결식과 홍보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11월 18일에는 일본치과교정학회에서 홍보를 위하여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 MOU체결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