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임플란트 역사 월드 클래스연자 총출동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6월 17일 18일 코엑스

2023-04-15     박용환 기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오는 6월 17일,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종엽)를 개최할 예정이다.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과거 30년 동안 KAOMI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다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외 초청 연자 강의로는, 다시 듣고 싶은 연자로 선정된 Mariano Sanz(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교수가 3차원 골재생과 함께 상당한 골결손 부위에 흥미로운 외과적 재건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세 명의 거장이 준비한 Live surgery 세션을 개설해 다양한 임상 증례를 실제로 임플란트 거장들이 직접 시술하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송출할 예정이다.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 in implant surgery 를 주제로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보여준다. 박광범(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New innovation on implant surgery at anterior thin ridge를 주제로  골흡수가 많이 진행된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용진(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원장은 One Guide for crestal sinus bone graft 를 연제로 까다로운 상악동 거상술을 극복할 수 있는 시술법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2명 이상이 서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다양한 관점에서 풍성한 의견을 다룰 수 있게 구성했다. 

김재영(연세치대) 교수와 허중보(부산치대) 교수는 까다로울 수 있는 임플란트 교합에 대해서 기본을 다지며 장기간 좋은 결과를 위해 놓쳐서는 안될 핵심 요소들에 대해서 강의한다.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 원장과 조인우(단국치대) 교수는 장기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광범위한 골이식 시 고려할 수술적 사항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동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교수 김도영(김&전 치과) 원장, 조영진(서울뿌리깊은 치과) 원장은 복잡하고 난해한 증례 분석으로 가장 합리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에 대해 토론한다. 

서봉현(뿌리깊은 치과) 원장과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은 무치악 부위에서 보철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증례와 고려할 사항들을 제안한다.

정의원(연세치대) 교수와 김용덕(부산치대)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 시, 주의해야 할 요소와 곤란한 술중 혹은 술후 합병증에 대해, 서재민(전북치대)교수와 임현창(경희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교합 형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함께 근본적으로 교합으로부터 비롯되는 합병증들을 예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알려준다.

이중석(연세치대) 교수와 지영덕(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교수는 극단적으로 좁고 높이가 낮은 치조골에서 성공적인 골이식을 위한 중요 체크 포인트를 짚어준다. 

허성주(서울치대) 교수와 조리라(강릉원주대) 교수는 임상에서 마주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하여 생물학적 측면과 기계물리적인 측면을 다루고 해결책을 공유한다.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과 구기태(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시술 합병증  처치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과 정찬권(송파예치과) 원장은 심미적으로 불리한 결과가 초래된 증례를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다.

한편, 30주년 기념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조기등록은 4월 15일(토)까지며, 사전등록은 6월 2일(금)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