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할 때는 易地思之”
환자 위한 자가치아 뼈이식과 철처한 멸균 시스템으로 전국에 유명한 치과
경남 진주시 중안동에 위치한 김법환 치과는 전국에서 멸균시스템이 철처한 치과로 유명하다.
홈페이지도 없고 광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법환 치과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하며 한 달을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김법환 치과 김법환 원장은 치과의사이기 이전에 환자의 입장에서 좋은 진료 좋은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장 존경하는 치과계 선생님 중 한 분인 김법환 원장을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주)
김법환 치과에 들어서면 우선 입구부터 다르다. 김법환 치과는 1인 1 기구 사용을 원칙으로 철저한 멸균시스템이 특징이다.
치과내의 공기와 환자의 인체에 닿는 거의 모든 부분에 소독과 멸균 시스템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진료실 내 교차 감염을 방지하고 별도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2005년도에 멸균 수술실을 만들었다. 국내에서 처음이다. 김법환 치과는 완전 멸균된 수술실 에어샤워기와 멸균 시스템을 갖췄다. 구강내에 들어가는 모든 기구는 1인 1개의 멸균된 기구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 최초 진료실의 교차감염 방지 시스템 갖춰
진료의자와 환자 구강에 사용되는 물은 차아염소산수가 공급된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모든 금속기구와 버 고온 고압멸균기를 사용한다. 수술실과 진료실에 오토 클레이브가 3대 이상을 갖추고 있다.
오토 클레이브로 멸균하지 못하는 비금속제품인 튜빙과 핸드피스, 고무는 플라즈마 멸균기를 사용하며 치과에 2대 비치되어 있다.
멸균한 기구와 삭제용 버등 체어 세팅전 멸균 기구를 소독 보관하기 위한 UV 소독기도 갖추고 있다.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모든 시스템을 처음 개업 때부터 적용했다는 사실이다.
# 철처한 위생과 멸균시스템은 최고의 자부심
진료실 내 교차감염방지를 위해 스티커 및 1회용 커버를 사용한다.
체어의 하드커버, 닥터테이블, 손잡이, 핸드피스 커플링과 어시스터 테이블과 석션커버, 헤드라이트 손잡이까지 1회용 커버를 사용한다.
개업 초기부터 멸균된 수술실을 별도로 설치한 김 원장은 수술 시 교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과정이라는 신념으로 수술실 1차 출입문 전 흡착 테이프를 비롯 에어샤워실, 자동급수와 자동세정제로 수세를 한후 수술복을 착용하며 이러한 멸균과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모든 과정을 책자로 만들어 치과에 비치해두고 있다.
김법환 치과는 김법환 원장의 사택을 개조해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 진입 경사로와 1층 진료실과 대기실, 2층에는 수술실 에어부스와 흡착 테이프, 코로나 시기에는 이중 출입문 구조로 철저한 멸균시스템에 대한 자부심으로 업저베이션 오는 치과다.
김법환 원장은 환자들의 건강도 중요하고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치과내의 모든 공기와 기구에 대한 감염 방지를 위한 모든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 전국 최초 자가치아 뼈이식 인증병원
치과 내 공기와 기구 등 모든 것을 멸균하는 김법환 치과의 또 다른 장점은 자가치아 뼈 이식술로 치료한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 인준 치아관리기관인 한국치아은행은 김법환 치과를 ‘한국치아은행 진주센터 자가치아뼈이식 협력병원’으로 위촉했다.<사진>
김법환 원장은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으며 이것 역시 환자를 위한 선택이었다. 환자의 구강건강을 위해 자가치아뼈이식재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방법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김법환 치과는 환자를 위한 시설과 공기와 자가치아뼈이식재까지 모두 환자를 위해 선택한 방법 중 하나다.
한국치아은행의 ‘AutoBT’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 496호로 인증받은 자가치아뼈이식재다. 환자의 잇몸뼈 재건 또는 임플란트 부가 수술을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AutoBT는 기존 이식재보다 환자 본인의 치아를 특수 처리해 만들어 감염이나 유전적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치조골과 같은 구성 성분으로 자가골과 같이 우수한 골유도와 골전도, 골개조 기능을 기대할 수 있어 최적의 골형성으로 치조골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북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환자 번호별로 자가치아를 보관하고 있다. 자가 치아를 시술하면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 뼈이식 가장 많이 하는 치과
김법환 치과는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 뼈이식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술하는 치과다.
환자 케이스를 보면 2014년 치아가 흔들려 발치를 하고 수술을 했다. Bone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자기치아 뼈이식을 밑에서 위로 올려 시술했다. Bone이 내려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안착된 것을 볼 수 있다.
자가치아이식은 자기뼈이므로 안심할 수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감염되지 않는다.
자가치아를 넣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실패한 경우에는 다시 빼내면 빠진 자리에 자동적으로 Bone이 차게 되며 자가 치아 뼈 이식을 할 경우 Bone으로 채워져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된다.
길이가 괜찮은데 두께가 얇은 경우 자가치아이식을 하면 보철이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랫동안 무궁무진 사용해 온 그는 발치하는 치아가 있는 경우 무조건 환자에게 자가 치아를 만들라고 권유한다.
신경치료나 엔도를 한 치아는 되지 않지만 그 경우 외엔 무조건 자가치아를 만들어 놓는다. 자기 치아이므로 안심하게 되고 환자에게 신뢰도도 있고 실제로도 사용해 보니 너무 좋았다고 한다.
7명의 치과위생사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는 임프레션도 직접 뜬다. 교합은 치과의사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보철물 셋팅 시 오차가 거의 없다.
또한 김법환 치과는 위생사 업무범위외에 모든 진료를 직접한다. 그것이 환자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때문이다.
“임플란트 수술은 재료비가 아니라 치과 의사의 시술에 대한 가치입니다.”
그는 개업 초기부터 가장 높은 수가를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환자가 김법환 치과를 찾는다.
선배로서 후배치과의사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환자에게 신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원은 마라톤이지 100m 달리기가 아닙니다”
# 환자를 진료할 때는 역지사지
김법환 치과가 유명한 이유는 또 무엇일까? 김법환 원장의 환자를 대하는 철학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환자를 대할 때는 항상 易地思之라고 말한다. 바로 환자가 됐을 때 어떤 치과의사가 좋은 지를 생각해 보고 진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진료는 치과의사가 아닌 환자를 위해서 하는 진료여야 한다.
“내가 하는 진료가 환자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하고 환자에게 진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진료입니다.”
그래도 환자가 우리 병원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 환자는 나의 환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환자를 내가 다 볼 수 없으며 바로 나에게 맞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진료 그것이 김법환 치과의 기본 모토다.
김법환 치과는 임플란트 수가가 가장 높지만 또한 어려운 계층의 환자들에게 아낌없이 무료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개업 초기에 오세광 선생의 책을 읽고 멸균 시스템을 준비하고 직원들이 매뉴얼을 만들어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 소독 철저히 하는 병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찾는 치과.
#실력도 '최고' 소독 위생관념도 '철저'
실제로 인터넷에 올려진 김법환 치과의 평가는 그야말로 최고다. "정직하신 치과의사’,‘ "확실히 다른 의사분들과 다르다." "실력도 최고며 소독 위생관념도 철저하다."는 후기가 인터넷상에 올려져 있다. 단지 진료를 위해서는 한 달 정도를 미리 예약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
김법환 치과 원장실에는 약사여래불 중 손만을 크게 찍은 사진이 걸려있다. 개업 초기에 스승에게 받은 선물이다.그 의미는 바로 김법환 치과의 신념과 철학과 일치한다.
전국에서 유명한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선 한 달을 기다려야 하는 치과! 김법환 치과에 특별함이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