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O 국제적 위상 높아졌다

대한치과교정학회지(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 이하 KJO, 편집이사 임성훈)의 임팩트 팩터가 전년 대비 상승해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졌음을 알수 있다. 

지난 6월 28일 전세계 학회지의 2022년 Journal impact factor(IF)가 발표DP 따르면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의 임팩트 팩터는 1.361에서 1.9로 상승했다. 

국내 학회에서 발행하는 SCIE 잡지들 중 잡지명에 Korea를 붙이고 발행하는 저널은 소수다. Korea라는 국가명을 붙이면 지역에 국한된 학회지로 오인되어 해외 연구자들의 투고를 받는 데 다소 불리할 수도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는 이러한 지역명이 갖는 단점을 극복키 위해 지난해  4월 학회지의 국제적인 위상을 재고하기 위해 치의학계에서는 최초로 외국인 편집장 Theodore Eliades(스위스 취리히대) 교수를 학회지 편집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1년이 경과한 지금 KJO 가 국내를 초월한 전 세계적인 국제학회지로서의 위상 개선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경우 잡지명에 Korea라는 국가명을 유지하는 여건에서도 계속해 임팩트 팩터가 상승하는 것은 K-Pop과 마찬가지로 K-Orthodontic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해외 연구자들이 대한치과교정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을 영예롭게 생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승학 회장은 “학회지의 국제적인 위상과 관련된 하나의 지표인 임팩트 팩터의 상승은 대한치과교정학회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신뢰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외국인 편집장 선임으로 인한 효과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정학회지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