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 한미간 학술 교류 활성화된다
대한치주과학회, 미국치주과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미팅…연자 교류 등 긴밀 협력키로
2015-05-29 강민홍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KAP)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미국치주학회(회장 조언 오토모 코겔 이하 AAP)와 상호 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KAP) 측에서는 조기영 회장과 구영 부회장, 계승범 총무이사, 김창성 국제이사, 고영경 국제실행이사가 참가했고, AAP 측에서는 조언 오토모-코겔 회장과 죤포브스 사무총장, 수잔 샤우스 회의이사가 참석했다.
양 학회는 이날 미팅에서 서로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 및 발전된 협력 체제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 측은 학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결국 양국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 하에 학문교류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두 학회 회원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방안들을 논의했는데, 서로의 학술대회를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에서 안내키로 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상호간의 연자 교류를 시작키로 했다.
KAP 조기영 회장은 “앞으로 우리 학회 회원들의 AAP 학술대회 참석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찬가지로 AAP 회원들도 KAP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쉽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