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는 무한한 잠재시장
40대 중반이후 코골이 환자 인구의 3분의 1.. 임플란트보다 기회비용 더 커질수 있어
대부분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들은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치료가 전부라 여기고, 치료에 있어서 치과의사의 역할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의사도 내원 환자 중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상당수 있음에도 이를 알아채지 못해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치과의사의 역할, 그 중에서도 구강장치를 활용한 접근법을 상세히 소개하는 세미나가 오는 8월 24일 연세대 치과대학 5층 서병인 홀에서 진행된다.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더 깊이 있게 자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안형준(구강내과) 교수와 권정승(구강내과) 교수와 김성택(구강내과) 교수 함께 3인의 교수가 강의하게 된다.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중에 진단과 여러 가지 치료방법과 구강장치치료 이렇게 3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방법에 대해서는 안형준 교수가 강의를 맡게 되고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인 신경과의 양압기와 이비인후과의 수술 그리고 치과에서의 구강장치 또는 교정으로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권정승 교수가 다루고 마지막으로는 김성택 교수가 제일 관심있는 구강강치를 만들고 장착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총 3시간에 걸쳐서 3인의 교수가 각각 강의하게 된다. 마지막 파트에서 잠앤코의 코골이 장치를 실제 김 교수의 환자 한분을 장착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 김성택 교수는 잠앤코 장치를 착용하고 있다.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의 특징은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 3인이 총출동하여 자기 분야에 맞는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40대 중년 남성 절반이상이 코골이라고 말한다. 그중에 3분의 1이 무호흡까지 있다는 것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요즘은 수면질환이 이슈다. 바이오헬스나 디지털헬스에서도 수면질환이 선진국병중의 하나다. 앞으로 이 분야에 적극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김 교수도 이 분야에 적극 연구할 예정이다. 치과에서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을 장치로 치료하는 분야에 해당되므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견해다. 그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진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치과에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에 관심이 덜한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로는 원장들 입장에서는 임플란트 식립이 경영에 더 도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코골이 치료는 팔로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담감 때문에 관심이 덜한 것이 현실이다.
“기회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한번쯤 시도해 본다면 새로운 영역에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김 교수는 코골이 치료를 꺼리는 두 번째 이유는 데모나 시행이 아직은 부담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학회에서 주최하는 강의보다는 보다더 현실적으로 강의할 것이며 소단위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pratical 한 강의로 준비했다.
바로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와 함께 세미나때 참석한다면 잠앤코 장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언급하는 잠앤코 장치는 고경을 띄우는 장치가 혀가 앞쪽으로 위치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원장들이 진료하기에도 훨씬 편리한 장치다. 아마 하루만 들으면 환자에게 진료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는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며 코골이 시장은 무한한 시장입니다.”
대한턱관절학회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수면 무호흡이나 코골이 장치에 대한 강의나 코골이 수면 무호흡치료는 치과에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반 환자들에게 알리는 홍보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게 되면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증정한다.
(등록문의 02-2228-3020)
https://ced.yonsei.ac.kr/education/edu_view.php?number=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