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에프연구소, ‘DENTEX 2025’ 첫 참가

2024-12-23     홍혜진 기자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디오에프연구소(DOF)가 2025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25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DENTEX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DOF는 자사의 치과용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오에프연구소는 치과용 3D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자체 개발, 제조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국내 치과 디지털 장비 시장에서 85.6%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Digital Total Solution’을 주제로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퍼니스를 포함한 토탈 라인업을 선보이며, 임상에 최적화된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개원의 맞춤형 솔루션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개원의 맞춤형 프로모션이 이번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전시 기간 동안 한정된 특별 할인 혜택은 물론, 필수 장비 패키지 프로모션과 함께 원내 기공실 구축 솔루션까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원을 준비 중인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을 제품은 최근 출시된 구강스캐너 ‘FREEDOM i’이다. 이 제품은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자가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스캔 데이터와 20mm 깊이의 스캔 심도를 지원하여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며, 렌탈 방식 도입으로 합리적인 구매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표준 규격의 상용 배터리를 사용해 유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CRAFT DRY는 5축 건식 밀링기로, 에어 컴프레서가 내장되어 있어 추가 장비가 필요 없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원내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고출력 스핀들이 탑재되어 원내에서도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세라믹, PMMA 등의 가공이 가능하다. 급속 소결 퍼니스 ZIRIFRE는 급속 전용 블록 사용 시 20분만에 소결이 가능해 원데이 보철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내구성이 높은 열선을 통해 유지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DOF는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이 신제품은 치과 디지털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오에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DENTEX 2025에서는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솔루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