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그랜드워크샵 개최

2025-02-25     김선영 기자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는 지난 22일 학회 임원 및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과교정학회-(사)바른이봉사회 그랜드워크샵을 가졌다.

교정학회가 개최한 그랜드워크샵은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회 주요행사로 임원 뿐 아니라 전체 위원들이 모여 학회의 여러 사업 등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행사이다.  

이날 워크샵에서 학회 현황 및 주요 업무 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학회의 주요의제 3가지에 대한 밀도 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선택된 주요 의제 3가지는 △치과교정과 진료실에서의 보조인력의 업무범위 △학회 회원 윤리 강화 방안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보 전략 등으로 여러 위원회의 긴밀한 업무공조 하에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의견들이 수렴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3가지 의제에 대한 발의와 허심탄회한 의견 수렴들이 이루어져 향후 교정학회 여러 정책의 수립과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박수병 위원장(전문의위원회)은 “ 여러 이견들이 있을 수 있는 현안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가감없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임원진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여러 난제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의견을 전했다.    

김정기 회장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 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우루는 정책으로 구현되어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 오늘 경청한 여러 의견들을 세심하게 조율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