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 의생명분야 연구 최우수상 수상
2025-02-25 김선영 기자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와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지도교수 이규복)이 올해 2월에 진행된 ‘대학원혁신 성과포럼’에서 ‘KNU 대학원생 융·복합연구공동체 프로그램 의생명 분야 연구’의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참가팀들은 한 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하여 학제 간 공동연구를 통한 융·복합성, 연구의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의생명, 공학 등 4개 계열에서 각 1팀씩 선정됐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광단층 영상 시스템을 통한 비침습적 치아우식증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량의 발거치(발치한 치아)를 대상으로 광단층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치아우식증의 단계를 정량화하고 특징점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첨단기술개발과 함께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획기적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연구책임자로 치의과학과 석사과정 김규리를 비롯,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연구초빙교수 손큰바다, 치의과학과 박사과정 이지민, 석사과정 안휘균, 전자공학부 부교수 전만식, 전자전기공학부 박사과정 성대운·이의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교수는 이규복(경북치대) 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