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사전등록 5월 12일부터 ...김경일 교수 강의 예정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5일과 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대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함과 동시에 전문성으로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리더로서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또한 ▲혁신 ▲통합 ▲역량 ▲공감의 소주제를 세부적인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총 23개의 학술강연이 이틀 동안 펼쳐진다. 우선 ‘혁신’에서는 디지털, 인공지능(AI) 등의 새로운 기술의 활용을 토대로 치과 영역에서 AI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꾸려지며, 이에 맞춰 ‘AI와 ChatGPT 활용에 대한 실무 노하우에 대해서는 윤혜식 (투마일스) 대표가 강의하며,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과 임상 적용에 대해서는 이재민(미래로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통합’에서는 다학제적 협력을 통한 구강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연자로 나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치과위생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통합적 보건의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역량’에서는 전문역량과 리더쉽 강화를 통한 임상. 교육. 연구. 정책적 역량증진에 대한 강연이, ‘공감(Empathy)’에서는 직업적 가치와 환자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 실현이란 가치와 목표를 토대로 한 강연들로 구성되며, 특히 소통의 가치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 인지심리학자가 연단에 오를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기조 강연자였던 김남희 (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도 강연도 함께 마련된다.
포스터 전시 및 구두발표는 학술연구와 보건‧임상 분야 사례발표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제출 기한은 5월 23일까지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KDHEX의 사전 등록은 오는 5월 12일(월)부터 시작된다. 등록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kdha.or.kr)에서 가능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최대 8평점의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박정란 추진위원장은 “치과위생사로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직무 수행을 위해 늘 새로운 신진학문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습득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