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V world Seoul은 치과인의 축제될 것”

핵심메세지는 변화하는 진료의 기준….오는 6월14일 15일 코엑스

2025-05-12     김선영 기자
DV world Seoul 2025 김양수(서울좋은치과보철과) 조직위원장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민국 치과산업 70년을 이끌어온 신흥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치과전시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오늘의 전시문화를 창출해 낸 최고의 조력자인 신흥이 70주년을 맞아 DV world Seoul 2025을 오는 6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DV world Seoul 2025은 창립 70주년 기념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디즈니월드같은 축제의 분위기를 위해 준비한 DV world Seoul 2025 김양수(서울좋은치과보철과) 조직위원장을 만나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봤다.(편집자주)

Q. 올해 DV world Seoul 2025는 어떤 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특히 올해는 실전 중심의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됐으며 올해는 신흥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세심하게 다듬고, 임상과 교육, 온라인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DV world Seoul’만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DV world Seoul 2025’는 전시와 학술 강연, 실습 프로그램이 층별로 유기적으로 배치돼 동시에 진행된다. 진료, 교육, 온라인 소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초기 기획부터 강연자 섭외까지 한층 정교하게 구성돼, 선생님들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DV world Seoul은 매년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Q.DV world Seoul 2025가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는?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를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이다. 치과 진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실제 임상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선생님들께 진료 기준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Q.올해 Hands-on 프로그램이 특히 강화되었다고 들었다. 기존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

‘DV world Seoul 2025’은 학술 강연뿐 아니라 실습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식을 중심으로 실습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Hands-on 프로그램에는 ▲유준상 원장의 ‘Bio MTA’ ▲조인우 교수의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강연과 연계된 술식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실제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Q.추천할 만한 강의가 있다면 

솔직히 하나만 꼽기란 쉽지 않다. 이번 DV world Seoul 2025의 학술 강연은 전체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각 연자들이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강의 준비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 그래서 어느 강연 하나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대를 모으는 강연은 유기영 원장의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구성된 시리즈 강연이며, 근관 와동 형성부터 근관 충전까지 근관치료의 핵심을 빠짐없이 다룬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상과정 없이도 근관 세척과 충전의 전략을 정리해주는 실전 중심 강연으로, 바쁜 개원가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모든 강연들이 각 연자들이 실제 진료에서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싶은 선생님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더없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DV world Seoul 2025는 단순한 전시나 학술 강연을 넘어서는 행사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과인의 축제’로 기획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시장 곳곳에는 와인 부스, 키즈존 등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해 치과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흥이 지난 70년간 치과계와 함께 걸어오며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행사인 만큼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과계가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