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 ACTILINK Reborn’… 생체 반응성 1분 만에 획기적 향상

치과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는 ‘1분의 혁신’..임플란트와 골이식재 모두 적용 가능한 친혈성 플라즈마 기술

2025-06-14     홍혜진 기자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고 시술시간을 줄여주는 ACTILINK Reborn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치과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고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주)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선보인 ‘ACTILINK Reborn’은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표면을 단 1분 만에 생체친화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플라즈마 기술 장비다. 이 장비는 기존 플라즈마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치과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ACTILINK Reborn의 핵심은 Bio-RAP™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진공 상태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C atom) 오염 물질을 50% 이상 제거하고, 동시에 단백질 흡착력을 극대화해 세포 부착과 골유도 효과를 빠르게 향상시킨다. 실제 KAIST 및 세종대학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Bio-RAP™ 기술은 기존 UV 또는 아르곤 플라즈마 대비 초기 단백질 흡착량에서 최대 30% 이상 우위를 보였다.

ACTILINK Reborn은 임플란트뿐 아니라 골이식재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별도의 전처리 없이 장비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플라즈마 표면 처리가 이뤄지고, 시술 직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환경에서의 효율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오염물 제거뿐 아니라 세포 접착 및 증식을 유도해, 시술 후 골융합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장비는 VORTEX와 DIRECT 두 가지 모드로 플라즈마 처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VORTEX 모드는 간편성과 속도에 초점을 맞췄고, DIRECT 모드는 다양한 형상의 재료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 최적화됐다. 함께 제공되는 Rocket Holder, Locking Tweezer 등 전용 액세서리 키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ACTILINK Reborn은 사이즈(WxHxD) 170 x 345 x 266mm, 무게 6kg으로 컴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구성을 갖췄으며, 60초 이내의 빠른 공정 시간으로 바쁜 진료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FDA Class 1 등록을 마쳐 안전성과 품질 인증도 확보한 상태다.

치과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은 골유착의 신속성과 안정성이다. ACTILINK Reborn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치과 진료의 품질과 환자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줄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1588-4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