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7회 턱얼굴의 날 팝업스토어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서울시치위생사협회도 한뜻으로 힘 모아

2025-07-15     홍혜진 기자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는 지난 7월 13일 제7회 ‘턱얼굴의 날’ 행사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해 강남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올해 서울숲의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치위생사협회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도 함께 참여했으며, 각 치과대학 전공의,  학회의 임원진,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에 나서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부규(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구강악안면외과를 잘 모르고 있으며, 특히 치과 분야라는 점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아직도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학회 재정이 확충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매체 홍보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데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젊은 교수와 전공의, 대한치위생사협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의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선경(서울시치위생사협회)회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시민들의 구강 건강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주관으로, 대한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레이덴트, 센트디아 마우스워시, 모어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턱얼굴의 날’은 2016년 7월 21일 대법원이 치과의사의 보톡스 및 필러 시술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학회는 턱과 얼굴 수술이 치과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분야임을 재차 강조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