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원장 김선재)이 지난 10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메그레즈홀에서 ‘One team for future dentistry’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식을 가졌다.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은 1983년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로 개원해 당시 2대의 유니트체어로 시작한 이후, 2005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등 5개 과를 갖춘 국내 유수(有數) 대형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끊임없는 발전해왔다. 

김선재 원장은 이날 열린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식에서 “이번 창단식은 우리 병원이 그동안 이룬 발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 병원이 진료, 연구, 봉사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발전 후원회 위원으로는 이기주 동문과 김현철 동문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미래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수들은 이번 후원회를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치과병원 발전기부금 3000만 원을 병원에 전달하였다. 이들은 향후 병원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기초 자금으로 활용될 이 자금을 통해, 더욱 향상된 연구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창단식은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이 향후 20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병원 측은 이번 후원회 창단을 계기로 더욱 많은 개인과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치과 의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단식에는 박광호 명예교수,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선재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안형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윤홍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끌고 후원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