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 인천시교육청과 교사·학부모 대상 구강건강교육 실시
인천 지역 유·초등 학부모 100명 참여, 실생활 중심으로
2025-07-22 홍혜진 기자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협력해, 인천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 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10일 인천 관내 유·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충치의 원인과 예방법 ▲연령별 구강 위생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미애(충치연 교육팀장)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 이후 아이의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재연(충치연) 공동회장은 “어린이의 구강건강은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필수이며, 교사와 학부모가 올바른 정보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향후 정기적인 구강건강교육 확대 방안을 충치연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치연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