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덴티스트리, KDTEX 2025서 ‘기공소 디지털화 해답’ A시리즈 주목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디지털 덴탈 밀링 전문기업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COEX 마곡에서 열린 KDTEX 2025에 참가해, 신제품 A시리즈를 공식 론칭하며, 약 10억 원 규모의 현장 수주 성과를 거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KDTEX 2025는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치과기공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시로 꾸며졌다. 아름은 A시리즈존, ADS존, 지르코니아&레진존, 마스터픽스존 등 총 4개의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아름이 새롭게 선보인 밀링머신 라인업 'A시리즈'였다. A시리즈는 더 정교한 가공 품질과 IoT 기반의 스마트한 연결성을 결합한 차세대 밀링머신 시리즈로, 기공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장에서는 메탈 밀링의 최강자 A7과 자동 디스크 체인저가 탑재된 A7L, 습식과 건식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는 멀티 솔루션 A5, 합리적인 건식 전용 장비 A3, 그리고 그 디스크 체인저 모델 A3L까지 A시리즈 전 모델이 전시됐다.

또한, A시리즈 장비와 함께 소개된 모바일 전용 앱 Arum Connect는 장비 상태 확인부터 원격 제어까지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한 기공소 운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오는 8월 30일 열리는 고객 초청 심포지엄 'ADS 2025' 역시 현장에서 소개되었으며, 아름의 다양한 소재류 제품들도 선보였다. 2024년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한 세멘트 없는 보철 솔루션 마스터픽스, 강도와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지르코니아 블록 ARENA, 빠른 출력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ARUM 레진 등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됐다. 

이정현(아름) 대표는 "KDTEX의 협회 창립 6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기공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