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 수술 전문가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 개최... 최진영 교수에 공로패 전달

2025-07-29     김선영 기자
턱얼굴외과와 수면무호흡에 큰 역할을 한 최진영 교수(왼쪽) 에게  이부규회장(오른쪽) 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덴탈뉴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턱・얼굴수술전문가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 7월 21일 (금) 제7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진행했다. 

이부규 회장은 “치과의 전문과목으로서 구강악안면외과는 그간 치과의 진료영역을 지키고, 치의학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구강악안면외과는 일반국민에게는 여전히 낮선 이름이다. 이에 작년부터 대국민 홍보의 작은 첫 걸음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올해 두번째로 시행했다.”면서 “아직도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는 낯선 진료과목이므로 대국민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회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법인 인준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대국민 홍보를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치과의 대표주자로서 치과를 수호하고, 국민의 구강, 악, 안면분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감염을 해결해주는 구강악안면외과’를 주제로 이의석 교수가 강의했다. 이 교수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과 환자들을 감염성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직원감염관리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원 감염관리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인적, 행정적, 재정적 지원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레지던트대상 감염관리 코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어 턱얼굴미용과 수면무호흡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역할이 큰 최진영(서울대치전원)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매년 7월 주최하는 턱,얼굴의 날은 2016년 7월 21일 치과의사의 보톡스 안면미용시술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승소를 기념하여 처음 제정됐고 2017년 7월 21일 제1회 아름답고 건강한 미소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헤 사단법인으로 정식 승인을 받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턱얼굴외과전문의로서의 구강악안면외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덴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