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출판사, ‘임플란트주위염’ 우수학술도서 선정

2025-08-07     홍혜진 기자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군자출판사는 자사 의학 도서 3종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에는 치의학 분야 1권과 의학 분야 2권이 포함됐다.

치의학 분야에서 선정된 도서는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으로, 김정찬 원장, 여인성 교수, 김정주 원장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임플란트주위염의 원인과 예후에 대해 기존의 통념을 넘어 다양한 임상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체결부 안정성과의 연관성을 고찰한 학술서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대한민국학술원과 교육부가 주관하며, 기초학문 분야 연구와 저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300종 이내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79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으로 집계됐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을 통해 의학도서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독자들의 지식 향상과 의학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