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임상특집]신상완 명예교수

6. 임플란트 틀니의 진단 및 치료계획

2025-08-16     신상완 명예교수

2. 무치악환자의 골흡수 및 악간관계(안모)에 따른 보철수복의 선택기준

[덴탈뉴스=신상완 명예교수] 치조골의 흡수가 적고 악간관계의 변화가 적은 경우 고정성 보철물, 치조골의 중등도 흡수와 경미한 악간관계의 변화일 경 우는 Hybrid fixed prostheses, 치조골 흡수가 심하고 악간관계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overdenture, 치조골 흡수가 아주 심하고 악간관계가 아주 심할 경우에는 상악 총의치, 하악 임플란트 오버덴춰가 추천된다(그림 3).
 

△ (그림 3) 치조골 흡수와 악간관계의 부조화 정도에 따라 4가지 보철수복방법이 추천된다. 조건이 좋을수록 고정성 보철물을, 조건이 나쁠수록 가철성 보철물을 고려하게 된다.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보철물은 일반적으로는 크게 Fixed bridge, Hybrid fixed bridge, Denture(Overdenture, RPD, Complete denture)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그림 4).

△ (그림 4) 무치악 환자의 일반적인 임플란트 보철물은 3가지로 분류한다.

3. 무치악 환자의 보철수복 방법을 선택하는 가이드라인(그림 5)
 

△ (그림 5) 무치악 환자의 보철수복 방법을 선택하는 가이드라인. 1) 환자의 보철물(고정성, 가철성)의 선호도, 기능 및 심미적인 요구도, 2) 치조골 흡수정도 및 악간관계, 3)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능력을 평가하여 보철물을 선택할 수 있다. 조건이 좋을수록 고정성 보철물을, 조건이 나쁠수록 가철성(총의치) 보철물을 고려하게 된다.

무치악 환자의 보철수복 방법은
1) 환자의 보철물(고정성, 가철성)의 선호도, 기능 및 심미적인 요구도,
2) 치조골 흡수정도 및 악간관계,
3)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능력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된다.
그래서 조건이 좋으면 좋을수록
1) Bridge와 같은 고정성 보철물을 선택할 수 있고,
2) Hybride 고정성 보철물,
3) Implant as sisted RPD,
4) Implant overdenture, 그리고 여러 조건이 나쁠수록
5) 틀니(complete Denture)를 선택하게 된다.
 

무치악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임플란트의 식립위치는 치조골의 흡수정도와 보철물의 종류에 따라 (그림 6)과 같이 달라질 수 있는데, 골흡수가 적을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넓게 분포되도록 식립하여 sigmented bridge로 해줄 수 있으나, 치조골이 심하게 흡수된 경우에는 mental foramen 전방에 국한하여 심게 된다(그림 6).

△ (그림 6) 치조골 흡수정도에 따라 Segmented bridge를 위해 넓게 분포되도록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치조골 흡수가 심한 경우에는 이공 전방 부에 국한하여 식립하게 된다.

2000년 초에 포르투갈의 Dr. Paulo Molo는 전방부 치조골에 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후방 임플란트를 원심으로 경사지게 식립하여 cantilever의 길이를 줄여주는 Hybrid Fixed prosth eses로 보철수복을 해주는 All-on-4 concept을 발표하 였으며, 우리나라에는 2004년에 소개되었으며, 최근 임상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그림 7).
 

(그림 7) Paulo Molo가 소개한 All-on-4 Concept.


신상완 원장
۰ 신상완 치과 (임플란트·틀니연구소)
۰ 고려대 명예교수
www.sswd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