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구강건강관리 제도 확립의 필요성 강조

초고령화사회로 고령자 삶의 질 악화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 우려 제기 지난 20일(수)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

2025-08-28     홍혜진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이선장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덴탈뉴스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가 지난 20일(수)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구강보건 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치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령자 삶의 질 악화 및 건강보험 재정 악화가 우려와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확대를 시작으로 노인치과주치의까지의 전반적인 구강건강관리 제도 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치과주치의 제도 도입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 확대 △학생구강검진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하면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성원 회장은 “구강건강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여러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마련되어서 감사하다. 경기도의회에서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책 추진시 우리 경치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치는 서로 협력하여 좋은 정책을 마련하고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이선장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