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학술대회 9월 21일 ...유한양행 본사

“축적된 경험과 통찰은 큰 가치 지녀” 7인의 연자가 펼치는 치과교정학의 미래...조상훈 원장의 특별 강의도 주목

2025-08-29     김선영 기자
(왼쪽부터)박희주 원장, Utkarsh Mangal 교수,조상훈 원장, 김호영 원장,오진형 원장. 덴탈뉴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 KORI)가 오는 9월 21일(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nsightBrige: 교정의 현장, 경험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임상과 연구, 그리고 세대와 세대를 있는 치과교정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KORI 회원 등 7명의 국내외 연자가 강연을 펼치고, 조상훈 (조은턱치과) 원장이 특별강의도  주목할 만 하다. 

오전 세션은 박희주 (바른선치과) 원장의 ‘과학으로 다시 읽는 사파-통합임상의 길을 찾다’, 위성준 (동림치과) 원장의 ‘전치부 반대교합과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여아의 치료’, 오진형 (희망을 심는치과) 원장의 ‘Face First? No, Habit Control First!’, 김호영 (이레치과) 원장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I급 부정교합환자의 절충치료’와 장세원 (남악치과) 원장의 ‘7년 걸린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증례: 과연 좋은 치료일까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하해근 (서울미치과) 원장이 ‘좋은 보철 치료를 위한 간단한 치아이동’을, 그리고 Utkarsh Mangal (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Considerations for In-office 3D Printing of Orthodontic Aligners’를 강의하고, 조상훈 원장이 ‘유년형 특발성 관절염(JIA)과 턱관절(TMJ)’을 특강한다.

김재구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정치료는 새로운 기술과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수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연자의 경험과 통찰은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면서 “이번 강의는 교정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자신의 임상을 통찰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ORI는 제99기 신입회원 임상 교육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