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에프, GAMEX 2025 참가… 포토그래메트리 구강스캐너 공개

‘FREEDOM Air’와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 공개 All-on-X 케이스에서 특화된 스캔 솔루션

2025-09-02     김선영 기자
디오에프는 이번 가맥스에서 차세대 구강스캐너 FREEDOM Air와 신형 밀링머신 CRAFT PLUS를 선보인다.덴탈뉴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에프는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구강스캐너 FREEDOM Air와 신형 밀링머신 CRAFT PLUS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C-171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새롭게 공개되는 FREEDOM Air다.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더불어,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해 기존 구강스캐너와는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어, 정밀한 임플란트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디오에프는 이를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솔루션으로 정의하며, 특히 All-on-X 케이스에서 임상가와 환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특화된 스캔 솔루션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 신제품은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다. 지르코니아부터 티타늄 디스크까지 소재의 제약 없는 가공이 가능하며, 1.37kW의 강력한 스핀들을 통해 빠른 가공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공소와 치과 모두에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해졌다.
디오에프는 이미 국내 밀링머신 판매 1위 기업으로서, 구강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아우르는 덴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층 강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전시 현장에서는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된다. 더불어 현장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 풍성한 혜택과 함께 DOF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임상가가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FREEDOM Air와 CRAFT PLUS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