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에서는 지난 10월 19일(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2025 가족사랑 자선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민경호 본회 대의원총회 의장, 박종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김병곤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박세호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회원 간 우정을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러분의 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의 꿈을 이루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권한 대행(황혜경 부회장 대독)의 격려사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및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축사로 걷기대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는 서편광장에서 출발하여 청계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약 6Km의 챌린지 코스와 월드컵 경기장 주변 산책로를 도는 약 3Km 패밀리코스를 각각 완주하였다.

각 코스의 스템프 투어 지점에서는 음료와 에너지바를 제공하고 백화점 상품권이 걸린 행운의 주사위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키링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완주자 모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완보증이 배부하고 간식 코너와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버블 체험을 비롯하여 누구나 쉽게 뽑을 수 있는 인형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가족 사진 콘테스트와 우수구회 시상, 그리고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박세호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