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치주과학회학회지(JSP) 임팩트 팩트 3.4 획득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 65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5(토),26(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로, 치주치료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가치로 ▲창의성 ▲효율성 ▲일관성 ▲끈기로 정의하고, 각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하는 네 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했다.
이번 학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참석자(10개국: 한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터키, 파키스탄, 온두라스)를 포함하여 총 550여명이 등록을 했으며 몽골치주과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갈라디너도 진행됐다. 설양조 회장은 “치주과학회학회지(JSP)가 임팩트 팩트 3.4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치주과학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치주과학회와도 MOU를 체결했으며 몽골과도 네 번째 MOU를 체결했다. 처음으로 호주치주과학회와도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를 잘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몽골치주과학회에서도 참석했으며 이는 그동안 15년 전부터 이어온 교류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설 회장은 “치주과에는 찐팬이 많다”며 “치주과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란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은 “치주질환이 단순 구강건강에 국한하지 않고 전신질환을 치료하는 핵심 질환이라면서 국민의 구강건강향상이라는 공공의 목표를 위해 예방과 진료를 위해 치주과학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치주병학회회장도 참석했으며 호주치주과학회회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몽골치주과학회 회장도 참석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26일에는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가치공감콘서트는 치주과수련 지원자들(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들의 치주과 의사로서의 치과진료및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 진행하고 있는 가치공감콘서트에는 100명이 참석해 치주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주과학회는 앞으로도 치주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표준화된 치주치료 임플란트사후관리에 대한 표준화된 치주치료과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12월 23일 학술집담회가 전국지부집담회가 개최된다. 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외국인이 300명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