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대한 최신기술과 치료전략 다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학술대회, 지난 9일...김현철 회장 시대 시작

2025-11-13     김선영 기자
이번학술대회를 끝으로 이우철 회장(가운데)에서 김현철 회장으로 집행부가 바뀐다. 덴탈뉴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 시점에서의 근관치료에 대한 최신기술과 치료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최신테크놀로지의 신의료기술과 microscope의 혁명, 디지털 치의학, 인공지능과 치의학 그리고 C형 근관과 크랙치료의 치료전략등 최신기구 핸즈온에 이르기까지 근관치료에 관련된 모든 이슈들을 다루었다. 

이우철 회장은 “근관치료의 미래와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술자분들에게 큰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철 회장의 뒤를 이어 김현철 회장이 이제 제18대 회장이 된다.

김현철 회장

이날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철 회장은 “치주재생에 대한 최신근관치료에 대한 술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임상가들이 놓치지 않고 그동안 바꾸지 않았던 주제와 최신 트렌드와 함께 근관치료영역에서 덴탈 AI 까지 폭넓게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관치료에 대한 신의료기술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보험영역에 포함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균 학술이사는 “미래의 개념 현재의 기술 최신 기술과 치료전략들을 공개하는 자리이자 가장 핫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치근단 수술의 대가 김의성 교수의 강의는 추천할 만한 강의였다. 

근관치료의 가장 큰 딜레마는 낮은 수가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수가협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우선 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것들을 의료기술 평가를 받아 단계별로 추진해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기 집행부는 홈페이지를 보완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를 통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수가개선이 되지 않으면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간다. 꼭 필요한 시술이지만 페이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굳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는다.”며 “수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