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모방치의학의 가치와 치료 패러다임 논해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사)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회장 홍성욱)는 오는 11월 29일 ‘2025 추계학술대회’를 미니쉬치과병원 13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체모방치의학 분야에서 임상과 연구를 통해 축적된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근거 기반 치료 접근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 치아의 구조와 생체역학을 보존하는 치료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김용석 원장이 ‘치과의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안면의 통증완화와 근육 조절에 관한 전략을 다룬다.이어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가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한다’라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 환자 경험 향상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뒤이어 윤필상 (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이 부식성 치아마모 환자에서의 미니쉬 솔루션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강연 종료 후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는  '미니쉬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가 공유되며, 이어서 참석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홍성욱 회장은 “임상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생체모방치의학의 가치와 치료 패러다임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2023년에 설립된 학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