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D 진단프로그램과 Ai 챗봇 상담 선보인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학술대회, 오는 12월 13일 14일 서울아산병원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2월 13일(토), 14일(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고전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미래’를 주제로 고전적 교합학이론의 재조명과 디지털 시대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강의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6일 서울역 루싱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택 회장과 임현필 총무이사, 이재훈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김성택회장은 “교합이론의 발전은 200년 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디지털 테크닉의 발전 기술을 잘 정리하고 디지털테크닉과 이 컨센서스를 적용한 온고지신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합의 발전사와 함께 고전적 이론이 치과술식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패널토론으로 고전이론에 입각한 전악수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이갈이 체크상담과 Ai챗봇도 선보일 예정이며 치과진료에서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김준혁 교수의 강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김성택 회장의 임기는 완료되며 차기 회장에는 이규복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턱관절교합학회는 회비 3년 이상납부하지 않으면 회원자격이 박탈되며 고정으로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만 500명이 있으며 인정의만 800명에 달한다.
김성택 회장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가오니 오히려 후련하다”면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교합학회아카데미를 처음 만든 것이 김 회장인데 김 회장 시절인 올해 20년만에 처음으로 회원자격정리로 인해 교합학회 아카데미가 중단된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