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콤, 세라믹 ‘폴리글라스 ∅98’ 출시

특별한 전용지그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세라믹…인레이 약 40~50개 제작 가능

2015-06-16     강민홍 기자

 

(주)베리콤(대표 김윤기)이 특별한 전용지그가 필요 없이 가공할 수 있는 CAD/CAM 전용 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을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은 기존의 슬라이스 타입의 매몰방식과 달리 밀링머신의 ∅98 기본지그에 간단히 장착해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어 기존 슬라이스 제품보다 가공시간 및 인력소모를 최대 약 30% 절감할 수 있으며, 인레이 기준 약 40개~50개의 보철물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신제품은 기존의 높이 5T, 8T와 달리 10T로 출시해 인레이 및 온레이 크라운 등 여러 보철물 가공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 게 베리콤의 설명이다.

베리콤 관계자는 “기본 입자크기가 나노미터로 이뤄진 고밀도 경화 매트릭스와 세라믹 약80% 성분으로 이뤄진 하이브리드 세라믹”이라며 “컴퍼짓의 장점인 탄성과 손쉬운 조작성과 함께 세라믹의 장점인 강도와 변색저항, 심미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제품은 밀링 후처리 작업이 별도로 없어 작업 시간과 노력을 현저히 단축시켜 주고 에칭없이 내부에 간단하게 샌드블라스팅을 쳐서 시멘트로 합착할 수 있다.

베리콤 관계자는 “폴리글라스 ∅98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기존의 슬라이스타입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추가적인 전용 지그가 필요 없어 초기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이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글라스 블랭크 ∅98’는 A2와 A3 두가지 Shade로 ∅98/10T 출시됐고 소비자가는 부가세포함 286,000원 이다.

제품 문의는 베리콤(1661-2883) 및 사용 중인 장비 제조사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