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선한 영향력 전파

치과의료선교회… 좋은 치과 만들기 체크리스트 배포

2016-10-16     김선영 기자

지난 2일(일)과 3일(월)제7차 치과의료선교대회가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개최 됐다.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가 ‘응답하라 부르신 곳에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특별히 ‘좋은 치과 만들기 체크리스트’를 3개 국어로 만들어 배포했다.

김명진 회장은 “치과공동체로서 나아가 사회 공동체를 섬기는 소명을 가진 신앙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바람직한 치과의 모습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진 회장은 기자간담회〈사진〉 자리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의미이며 우리의 새로운 다짐이라고 말했다. ‘디아스포라라는 이주민이나 난민을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서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이주 난민들은 우리의 이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정부와 의료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선교대회는 올해로 24년이 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시대상황을 반영하면서 변하지 않는 치과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다시 한 번 나누는 자리며 소명을 따라하는 삶에 평화와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이번 선교대회를 치과계 안에 선한 영향력이 흘러 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선교회(dentalmission.org)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