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 설립 12주년 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 유공 표창 수상
2016-10-22 김선영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특수법인 설립 12주년이 됐다.
지난 14일(금) 8층 대강당에서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유공표창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하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관악 분원 설립에 초석을 다지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가 수상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교육측면에서는 페루나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연구측면에서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중개임상시험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료측면에서는 디지털 치과시스템 구축과 장애인진료센터 강화를 통해 세계최고의 치과병원을 행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 병원장은 또, “법인화 이래 12년의 역사 속에서 첫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병원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다”며 “미래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과 교직원이 행복한 치과병원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