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치은염 치주질환 증가추세
진료비 1,679억, 2,047천명 ... 치과증가율은 2.7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공동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57조 9,546억원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6.5%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 급여비는 건강검진비와 급여를 포함 45조 7,602억원으로 전년대비 6.8%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2조 2,361억원에 달하고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수진 기준은 362만원이었다.
2015년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지급기준으로 113만원이었다. 요양기관수는 총 88,163개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지난 2014년 86,629개소에서 2015년 88,163개로 1,534개소 증가했다. 지난 2008년 78,461개소에서 2015년 88,163개로 연평균 1.7%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병원은 6.2%, 치과· 한방2.7%, 의원1.5%순이었다.
요양기관 의료인력은 329,315명으로 전년대비 약 4.7% 증가했다. 의료기관 근무인력은 300,861명(91.36%), 약국 근무인력 28,454명(8.64%)였다. 보험료 부과액은 44조 3,298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세를 보였다. 직장보험료는 36조 9,548억원이며, 지역보험료 7조 3,750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94,040원이었으며, 직장가입자 월평균 100,510원, 지역가입자 월평균 80,876원으로 드러났다. 보험료 분위별 보험료 현황을 보면 하위 5%계층은 월평균보험료 1만 4,643원이었다.
반면에 상위 5% 계층은 월평균 보험료가 35만 6,276원이었다. 65세이상 노인환자 다발생 질병 순위를 보면 본태성 일차성 고혈압이 2,465천명으로 1조 3,157억원에 달해 가장 많았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047천명, 1,67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급성기관지염은 1,800천명으로 1,476억원으로 드러났다. 2015년 요양기관수는 88,163개로 2014년 86,629개 대비 1,534개 기관이 늘어나 1.77%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의료기관 66,896개(75.88%), 약국 21,267개(24.12%)로 조사됐다.
외래진료가 많았던 질병은 1위가 급성기관지염(1,501만명), 2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1,346만명), 3위가 급성편도염(647만명) 순이었다. 2008년 대비 다발생 순위가 상승한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 2008년 675만명(3위)에서 지난 2015년 1,346만명 2위를 차지 해 치은염및 치주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요양기관 근무 인력수는 종합병원 70,483명(21.40%), 병원 65,775명(19.97%), 상급종합병원 62,138명(18.87%) 순이었다. 근무 인력 성별 현황을 보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남자 비율이 높은 반면, 약사는 여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의사는 남자 76.63%, 여자 23.37%, 치과의사는 남자 77.73%, 여자 22.27%, 한의사는 남자 83.06%, 여자 16.94%, 약사는 남자 41.78%, 여자 58.22% 였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15년 65세이상 노인인구는 6,223천명으로 전체대상자의 12.3%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는 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2015년 노인진료비는 22조 2,361억원으로 2008년과 비교하면 2.1배 증가했다.
2015년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진료인원과 진료비를 살펴보면‘, 본태성(원발성)고혈압’이 진료인원과 진료비 모두 가장 많았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본태성(원발성)고혈압’(2,465천명, 1조 3,157억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 (2,047천명, 1,679억원),‘ 급성기관지염’(1,800천명, 1,476억원) 순이었다.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외래(통원치료) 다발생 질병 순위는 본태성고혈압(2,451천명, 1조 1,828억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2,046천명, 1,676억원), 급성 기관지염(1,794천명, 1,3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 규모를 살펴보면, 약국이 13조 950억원으로 가장 높고, 의원 11조 7,916억원, 병원 9조 7,376억원 순이었다.
2015년 요양기관 근무 인력 직종별 현황을 보면, 간호사 158,247명(48.05%), 의사 95,076명(28.87%), 약사 33,206명(10.08%) 순이었으며, 2008년 이후 인력현황의 연평균 증가율은 간호사(5.77%), 한의사(3.81%), 의사(3.31%) 순, 치과의사 (2.54%) 순이었다. 보험료 부과 현황을 보면 2015년 보험료부과액은 44조 3,298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직장보험료는 36조 9,548억원, 지역보험료는 7조 3,750억원이었으며,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94,040원, 직장가입자는 월평균 100,510원,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80,876원이었다. 2015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 보험료 864,428원으로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보험급여비는 892,320원이 지급되어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률은 1.03배를 보였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57조 9,546억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고, 급여비는 43조 3,404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45조 7,602억원이며, 세대당 연간급여비는 198만원이었다. 2015년 1인당 500만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71만명으로 전체진료인원 중 3.7%를 점유했고, 전체진료비 중 점유율은 39.2% 를 보였다.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질병은 1위 ‘본태성 고혈압’질환으로 2조 6,622억원(546만명) 2위‘ 만성 신장병’ 질환으로 1조 5,671억원(17만명) 3위‘ 2형 당뇨병’질환으로 1조 4,500억원(218만명) 순이었다. 치은염및 치주질환은 13,465명으로 급여비 745,668 백만원으로 8위를 차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