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type 의 수면무호흡증 강의

오는 20일(일)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 추계학술대회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 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Current Issues of Sleep Apnea’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비교적 덜 친숙한 central type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의 프로그램을 보면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에서 교정의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양연미(전북대) 교수는‘ 성장기 myofunctional therapy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예방’을 주제로, 임현대(원광대) 교수는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구강장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기영(서울의대) 교수는‘Treatmentemergent central sleep apnea’에 대해, 이의룡(중앙대) 교수는 ‘ Newly Developed OSA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Class Ⅲ Malocclusion’에 대해 강의한다. 송윤현(아림치과) 원장은 ‘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 보험관련 이슈’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Oral Presentation Session도 준비되어 있다.

최진영 회장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환자에서 교정의의 역할이나 성장기 근기능치료(myofunctional therapy)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예방및 조기 차단, OSA 치료효과를 증진시
키기 위한 구강장치관리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또한 “ 최근 하악전돌 환자에서 수술 후에 발생한 수면 무호흡이나 무호흡관련 보험 이슈등 실로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학문적 식견과 충분한 임상적 경험을 가진 연자들이 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최회장은“ 인준학회를 위한 준비가 이제 거의 완료됐다고 말하고 오는 11월 12,13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 치과수면학회에 정진우 부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과의 구체적인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의 학술교류를 통해 수면학회도 더욱 발전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지난번 학술대회까지는 특강연자의 강연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학술대회부터 일반 회원들을 위한 구연과 포스터세션도 마련된다.

사전등록은 13일까지이며, 등록은 이메일densleepmed@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이번학술대회에서는 수면치과학회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