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EX, 메르스에도 굴하지 않는다
오는 10월 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총 40강좌, 약 7천여명 예상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WeDEX 2015)가 메르스 여파에도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 중이다. WeDEX 2015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사무국에서 7차 준비회의를 갖고 세부 점검을 진행했다.
WeDEX 2015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첫날인 23일 4강좌를 비롯, 24일 16강좌, 25일 20강좌 등 총 40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며, 조직위는 연자 확정, 해외 참가자를 위한 통역 여부, 핸즈온 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는 참가 예상인원과 그에 따라 24일~25일 양일간 제공할 점심도시락 개수 등을 점검했는데,. 치과의사와 치과스템, 학생, 전시부스 직원 등 연인원 6~7천명이 행사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관람 ▲남도 맛 기행 멋 기행 등 ‘가족동반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만들기 ▲대시민 구강보건교육 등 부대행사, 경품추첨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향후 조직위는 8월 24일 8차 전체회의, 9월 5일 WeDEX 2015 준비상황 2차 보고회, 9월 16일 분회장 연석회의 등 9차례에 걸친 점검회의를 통해 성공적 개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전남치 박진호 회장은 “이번달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에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하는 등 WeDEX 201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호남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자 치협 50회 기념 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인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