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캠페인으로 전 직원 1004원 기부

네오, 구로 이웃에게 일천만원 기부

2017-01-01     김민기 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달 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구가 협력하여 주관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네오는 사내 바자회 수익금과 전 직원이 매달 1004원씩 기부하는 1004 캠페인 성금, 그리고 영업목표달성 축하적립금과 회사기부금을 모았다. 이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네오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열렸다. 직원들이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모아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물품을 사내에서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86만 3,000원이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수익금은 총 약 450만 원으로, 매해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자회의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기타 사회 환원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