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없으면 ‘진료’도 없다

이래안 삼풍치과 김중한 원장…최고 진료 바탕은 ‘연구’

2015-06-24     김선영 기자

이래안 삼풍치과 김중한 원장은 현재 개원 26년차다. 그는 개원초기부터 얼굴에 대한 연구를 구준히 해왔다.

그 결과 그는 이래안 교정연구소를 통해 그의 임상과 진료에 대한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반복적으로 실습을 하는 트레이닝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토대는 바로 진료를 잘하기 위한 연구이다.

그는 최고의 진료기법을 배우고, 환자가 만족하는 진료를 하자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연구와 진료를 병행해 왔다.

김중한 원장은 자칭 타칭 ‘세미나 김’이라 표현한다. 모든 세미나를 참석하며 공부했고 퇴말 정신(퇴근하지 말자)에 입각하여 안 된 환자의 케이스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러한 시간을 갖는 정신이 반복되면 생각하는 창의정신으로 바뀌게 되고 그 해답을 가지고  진료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는 것이다. 그는 2007년 ABI, 2010년 IBC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래안(利來顔)은 이로움이 오는 얼굴(Good face)의 의미로 진료와 경영의 성공을 연구해서 시장개방에 대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진출을 염두에 두고 2001년 MSO를 설립했다. 연구목적의 생존법을 연구하는 네트워크로 현재 전국에 10여개 병원이 있다.

이래안교정연구소는 좋은 얼굴을 넘어 좋은 사회를 지향한다. 그래서 좋은 얼굴 훈련센터라고도 칭한다. 그는 이 연구소를 통해 30년 임상의 노하우와 학술연구결과와 발표되지 않은 300여개의 임상 술식을 60여개의 특허기술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Good face의 바탕은 진단과 치료”

“가장 좋은 진료를 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진료를 해야 합니다.”

삼풍치과는 교정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를 위해 골격치료클리닉, 턱관절치료클리닉, 얼굴치료클리닉, 치아교정클리닉, 호흡치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7년 전부터 좋은 얼굴 연구센터로 확장하여 치과뿐만 아니라 진료목표에 따른 얼굴전체의 검진, 치료체계를 정립하는 포괄적 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치아나 턱 얼굴의 원인요소로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치과진료에 매우 도움이 된다”며 특히 그는 “새로운 진단법을 근간으로 다른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진단법이란 치과계에서 자주 빠트리는 교합, 관절, 호흡, 얼굴에 이르는 치료법과 진단법을 말한다.

치아와 6가지 조직을 공부하는데 치아, 턱, 얼굴문제의 원인요소를 구명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치과질환의 원인파악과 치료계획수립, 예방치료와 성공적인 치과치료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재발이 없는 교정치료

“치과질환의 원인파악, 치료계획수립, 예방치료가 곧 성공치료입니다.”

재발이 없는 교정을 슬로건으로 치료결과에 만족하는 교합을 가르치는 게 김 원장의 지론이다.

그는 공부하고 진료하면서 잘 안되는구나를 깨닫는 10년 미만의 교정경력을 가진 사람이 이 코스를 수료할 것을 권한다. 또한 이 코스를 수료하면 Let's discuss case 를 통해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어 케이스를 중심으로 실전을 공부하게 된다. 또한 그는 진단과 기공 보조프램을 사용한다.

현재 이 코스를 배워간 사람이 250여명 현재 14기 모집 중에 있다. 앞으로는 반복훈련과 이론과 실습을 겸한 1박2일의 집중프로그램도 코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코스는 이론과 실습이 각각 50%이며 베이직과 트레이닝코스로 운영되며 트리이닝은 실습과 다른 반복된 훈련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치아 빠지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김중한원장은 제대로 된 진료와 철학이 있는 서비스, 그에 기초한 틈새 진료를 개척하는 것이 성공개원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래안 삼풍치과는 개원후 지금까지 예약환자로 대기실이 즐비하다.

또한 그의 진료에 대한 철학을 현관 입구부터 개시해 두어 환자들에게 인지시키고 있으면 치과 내 세미나실을 아예 갖추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은 그의 진료연구를 위해 아예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환자들에게 치아와 건강에 관련된 각종 상식들을 웹툰이나 동영상을 통해 정보와 상식을 알려주려 하고 있다. 이래안 삼풍치과의 곳곳에는 그의 연구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또한 그는 환자와의 상담시간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환자에게 이가 왜 빠지는지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그는 교정외에도 사회정화나 선도를 위해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치과뿐만이 아니라 얼굴에 관련된 10여개 전문가들이 모여 좋은 얼굴을 연구하는 센터를 추진 중에 있다. Good face가 결국 good society가 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