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도 보험 ‘꼼꼼히’ 챙기자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오는 27일 부산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2015-06-24     김수식 기자

 

▲ 김종렬 회장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가 오는 27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Lifetime management of CLP’를 대주제로 4개의 특강과 심포지엄, 그리고 oral presentation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강에서는 해외연자로 초빙한 Tokyo Dental College Dr. Teruo Sakamoto가 첫 연자로 나선다. 그는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DO?’를 연제로 강단에 나선다.

또 강릉대 교정과 차봉근 교수가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후 회귀현상 피할 수 없는가’를, 부산대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구순구개열 소아 환자에서 성장과 유전 질환의 감별’을, 가야대 언어치료학과 김성 교수가 ‘언어와 기호’를 연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심포지엄이 ‘구순구개열 보험정책에 관한 고찰 및 조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도 해외연자 Saga Medical School Pf. Masaaki Gato가 초청됐다. 그는 ‘일본의 구순구개열 보험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원광대 치과대학 신호성 교수를 비롯해 충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김경원 교수, 연세대 교정과 정주령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신 교수는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을, 김 교수는 ‘한국의 구순구개열 수술에 관한 보험제도’를, 정 교수는 한국의 ‘구순구개열 교정관련 보험제도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oral presentation도 준비돼 있다. oral presentation에서는 각 6분 발표에 2분의 질의 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