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 캠프 ‘재투표 촉구’ 집회 3일 9시 치과의사회관서

2017-03-31     김선영 기자

박영섭 행동캠프가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재투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선거 관련 진상 조사도 촉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일(월) 오전 9시에 치과의사회관앞에서 이 두가지 사항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섭 캠프는 “지난 28일에 치른 제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서 선관위의 선거 행정 미숙으로 다수의 유권자가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것에 항의하고 이를 바로 잡기위한 재투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박영섭 캠프는 집회 후 성명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박영섭 캠프는 결선 투표함의 개봉을 거부하고, 선관위와 세 후보의 합의하에 재투표를 주장하고 나섰다. 만약, 4월4일 전에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저녁 8시에 별도의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